디센트 커피, 기울어진 컵

여러분의 첫 디센트 에스프레소

약배전부터 강배전 원두까지 단계별 다이얼인 가이드

이 가이드는 저희 기본 18g 바스켓을 이용해서 원두 18g을 사용해 에스프레소 36g을 추출하는 것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트림라인 스킨을 사용하신다면, 인터페이스 왼쪽에서 해당 설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 공유된 프로파일 데이터는 스트림라인 스킨을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실시간 그래프 스킨에서는 '설정' -> "추가 설정 (왼쪽 아래)" -> "추출 종료 무게 설정"에서 원하는 추출량을 입력해주세요.

자동조절 v2

약배전에서 중배전 원두를 선호하신다면 자동조절 v2 프로파일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프로파일은 프리인퓨전이 포함되어 있고, 쉽게 다이얼인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균형잡인 에스프레소를 추철할 수 있습니다.

왜 "자동조절" 인가요?

프리인퓨전 단계 후, 유량이 7초간 상승합니다. 그리고 프로파일은 해당 상승 단계에서 압력을 9바 아래로 유지하면서 해당 커피퍽의 분쇄 사이즈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유량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고, 이 유량으로 추출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파일은 분쇄 사이즈에 맞춰서 자동으로 조절되므로 여러 분쇄도 설정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자동조절 v2 다이얼인

(초록 = 압력, 파랑 = 유량, 빨강 = 온도, 갈색 = 추출 무게)

대부분의 중배전이나 중약배전 원두의 이상적인 추출은 아래 그래프처럼 나타납니다:

디센트 에스프레소 어댑티브 v2 프로필

  • 최대 압력 8-9바
  • 최대 압력에 도달한 후 짧은 추출 단계
  • 추출 시간 약 25초
  • 압력 유지 단계에서 4g가량 커피 추출 (프리인퓨전 단계 후 팝업으로 표시됩니다)

  • 분쇄도가 너무 굵은 경우, 추출 그래프는 아래처럼 표시됩니다:

    디센트 에스프레소 어댑티브 v2 프로필 – 분쇄도 너무 거침

  • 최대압력 7바 미만
  • 기분나쁘게 날카로운 산미, 받쳐주는 단맛 부족

  • 분쇄도가 너무 고운경우, 추출 그래프는 아래처럼 표시됩니다:

    디센트 에스프레소 어댑티브 v2 프로필 – 분쇄도 너무 섬세함

  • 긴 추출 시간
  • 최대 압력 도달 이후 추출 단계가 길어짐
  • 산미 감소, 쓴맛이 강해지기 시작

  • 약배전 원두 추출 팁:

    배전도가 아주 낮은 원두를 사용하는 경우, 다이얼인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동조절 v2 프로파일은 여전히 약배전 원두 추출에 적합하고, 분쇄도를 줄인다면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를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 1번 그래프 보다 3번 그래프에 가깝게 표시될 때 가장 좋은 추출이 될 수 있습니다.

    Londonium (LRv2)

    중배전에서 강배전 원두를 선호한다면, LRv2 프로파일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프로파일은 더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산미를 제공하고, 쉽게 다이얼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두가 가진 향미를 잘 발현합니다.*

    왜 Londonium인가요?

    이 프로파일은 Londonium 레버머신의 추출 방식을 재현합니다. 3바의 압력에서 12초간 유지하며 커피퍽을 충분히 골고루 적십니다. 그 다음 압력을 9바로 빠르게 상승시킨 뒤 서서히 낮춰서 추출을 진행합니다.

    Londonium 프로파일 추가 방법

    이 프로파일은 기본값으로 숨겨져있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파일을 찾으려면 프로파일 선택 페이지에서 눈 아이콘을 터치해서 전체 프로파일 목록을 확인하세요. "Damian의 LRv2" 프로파일을 터치하면 프리셋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몇 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프로파일이 프리셋 리스트에 추가되면 프로파일 이름 왼편의 박스에 체크 표시가 됩니다. 다시 눈 아이콘을 터치해서 프리셋 프로파일 리스트로 돌아간 다음 LRv2를 선택하세요.

    LRv2, LRv3 중 어떤것을 선택헤야하나요?

    프로파일을 선택하려할 때 Damian의 LRv3 프로파일도 보일것입니다. 이 두 프로파일은 추출이 너무 빠른 상황을 다르게 대처합니다. LRv2는 유량을 낮춰서 조절하고, LRv3는 압력으로 조절합니다.

    LRv2 다이얼 인 방법

    (초록=압력, 파랑=유량, 빨강=온도, 갈색=추출 무게)

    LRv2 프로파일 추출에서 추출이 후반부에 너무 빨라지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압력 기준을 유량 기준으로 변경해서 유량을 줄여 추출 시간을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압력이 낮아질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심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방지하려면 압력이 급격하게 줄어들지 않으면서도 유량이 너무 느려지지 않도록 원두를 다이얼인 해주세요.

    잘 다이얼인된 상태에서 그래프는 아래 처럼 표시됩니다:

    디센트 에스프레소 런던늄 프로필

  • 최대 9바에서 서서히 줄어드는 압력
  • 추출 단계 중 유량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음
  • 추출 시간 30~35초

  • 분쇄도가 너무 굵은 경우, 아래와 같이 그래프에 압력 급하강이 일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센트 에스프레소 런던늄 프로필 – 분쇄도 너무 거침

  • 최대 압력에 도달하면 추출 속도를 늦추기 위해 유량 감소가 실행됩니다.

  • 분쇄도가 너무 고운 경우, 아래 처럼 그래프가 표시됩니다:

    디센트 에스프레소 런던늄 프로필 – 분쇄도 너무 섬세함

  • 압력 9바 초과
  • 높은 압력에서 줄어든 유량
  • 훨씬 길어진 추출 시간

  • 추가 정보

    맛에 따른 조절

    일반적으로 커피가 너무 신 경우, 분쇄도를 곱게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커피가 너무 쓰면 분쇄도를 굵게 조절합니다. 더 효율적인 다이얼인을 위해서, 저희는 추천드린 추출 시간과 그래프를 목표하고, 그 다음 커피의 맛에 따라서 분쇄도를 더 곱거나 굵게 조절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떻게 해도 커피맛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원두의 레스팅 상태나 퍽프렙 문제(아래 참고)일 수 있습니다. 다른 흔한 원인은 원두 품질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로스터에서 추천을 통해 원두를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분쇄도 설정에 따라서 어떻게 향미가 변화될까요?

    중약배전 르완다 워시드 레드 버본 원두를 예를 들면, 다이얼인을 하면서 아래와 같은 테이스팅 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고운 분쇄도 뚜렷한 쓴맛. 향미가 뭉게지고 구분하기 어려움. 전반적으로 과일 느낌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음. 산미는 동떨어지고 속이 빈 느낌.

    약간 너무 고운 분쇄도 지난번 추출보다 덜 씀. 향미 밸런스가 좋아짐. 말린 과일 같은 새로운 향미를 느낄 수 있지만, 전체적인 향미는 여전히 뭉게짐.

    알맞은 분쇄도 쥬시한 산미, 중간에서 높은 단맛 덕분에 밸런스가 잘 잡힘. 쓴맛이 커피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줄어듬. 향미의 선명도고 높아져서 신선한 커런트와 건포도, 단 향 노트를 느낄 수 있음.

    너무 굵은 분쇄도 인상이 찌뿌려지는 날카로운 산미, 단맛이 있긴 하지만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부족함. 과일 느낌에 덜익은 베리와 풀 노트 같은 덜익은 향미가 추가됨.

    강배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원두의 테이스팅 노트는 많이 다릅니다.

    너무 고운 분쇄도 압도적이고 긴 탄 쓴맛. 혀와 목구멍 뒷쪽에에 마르고 떫은 감각이 느껴짐.

    알맞는 분쇄도 쓴맛이 초콜렛 같이 단쓴맛으로 변함. 향미가 더 잘어우러지고 에프터테이스트에 기분 좋은 카라멜 단맛이 오래 남음. 묵직하고 풍부한 마우스필이 느껴지고 떫은 느낌은 줄어듬.

    너무 굵은 분쇄도 향미가 텅 빈 느낌에 종이 같은 에프터 테이스트가 느껴짐. 맛과 향미 모두 너무 강하지 않아 강배전 원두에서 기대하는 킥이 부족함.

    새로산 원두가 너무 시고 향미도 별로 없는 경우

    너무 신선한 원두는 산미가 날카롭고 향미가 뭉게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더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커피가 향미를 낼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이 과정은 레스팅이라고 부릅니다.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원두 봉투가 닫힌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피해 선반에 보관해주세요.

    중배전에서 극도로 낮은 배전도를 갖은 원두의 경우, 레스팅 시간이 1주일에서 길게는 1달이 넘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배전 원두의 경우, 레스팅 시간이 그 보다 훨씬 더 짧습니다. 이틀이면 레스팅이 완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전도가 낮은 원두일수록 더 긴 레스팅이 필요합니다.

    커피의 맛이 가장 좋을 때가 완벽히 레스팅이 된 향미의 피크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이 피크가 지나면 점점 향미가 뭉게지면서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오래된 강배전 원두는 산패된듯한 맛이 발현되며 향미가 떨어집니다.

    추출이 일관적이지 않거나 권장된 추출 시간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추출이 일관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퍽프렙(분쇄된 원두를 다루는 방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플랫-바텀 포터필터를 사용하면 추출 중 커피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에스프레소가 균일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 퍽프랩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른 부분이 있거나 커피가 사방으로 퇴는 현상도 원두 가루가 뭉쳐있거나 채널링(저항이 낮은 부분으로 물이 훨씬 더 빠르게 통과함)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더 나은 추출을 위해서 WDT 툴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퍽프랩이 아니더라도, 그라인더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분쇄 품질은 에스프레소 품질에도 영향을 줍니다. 더욱이 사용하는 그라인더가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할 만큼 곱게 분쇄할 수 없는 경우, 권장된 추출 시간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원두의 레스팅이 진행되면서 추출 시간도 짧아집니다. 오래된 원두두는 추출이 아주 빠르게 종료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로스터로부터 소량의 원두를 구입해서 원두가 신선도를 잃기 전에 소비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1kg를 한 번에 구매하기 보다 300~500g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리인퓨전이 뭔가요?

    프리인퓨전은 푸어오버의 뜸들이기와 비슷한 추출 테크닉입니다. 적은양의 물을 커피퍽에 보내서 골고루 적시는 과정입니다. 분쇄된 커피는 더 오랜시간 물을 흡수하면서 향미를 내보냅니다. 이 테크닉은 물을 아주 느리게 흡수하는 경향이 있는 약배전 원두에 특히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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